알프랑 난방텐트 1-2인용 고양이와 사용하기 Alprang Heating Tent with Cat
오늘 갑작스레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얼마 전에 꺼낸 난방 텐트 안에서 뒹굴 거리다 고양이들과 같이 쓰기에 너무 안락해서 집사들을 위해 추천하면 좋을 거 같아서 컴퓨터를 켰다. 작년에 우리 집에서 자고 간 베프가 얼굴이 시려서 못 자겠더라며(장모종과 함께 살다 보니 난방은 전기장판으로 버티는 편이다.) 집으로 보내준 바로.... 이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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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랑 난방텐트 1-2인용 ALPRANG Pink Heating tent with CAT
사이즈
- 1-2인용 210x120x135(cm) - 슈퍼싱글 사이즈에 딱 맞음. ( *~위에 사진이 이케아 슈퍼싱글 침대임)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사용하면서 느낀 난방 텐트의 장점.
- 집이 춥고 외풍이 심하거나, 복층인데 우리집처럼 양쪽으로 전체 창문이 나있어서 보일러를 틀면 쉬지 않고 돌아가는 경우엔 필수품이다. 재작년에 정말 떨면서 살았는데 이렇게 좋은 줄 몰랐다.
- 별 다섯 개짜리 밑줄까지 쳐서 난방 텐트가 꼭 필요한 집이라면 바로 추운 집에 사는 추위 많이 타는 고양이와 집사가 함께 사는 집이다.(우리집!!!)
- 우리집은 복층이라 아무리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어도 바닥만 따뜻하지 윗 공기가 춥고 방안이 엄청 건조해져서 기침과 피부가 말라가는데 전기요 하나 넣어두고 텐트 안에 들어가서 자면 따뜻하고 난방비 절약이 엄청 많이 된다.(진심 이 부분이 가장 맘에 든다.. 오피스텔이라 겨울에 난방비 오지게 나온다)
- 추위를 많이 타는 고양이에게도 좋지만 털이 많아서 추위를 안타는 고양이에게도 좋다. 털북숭이는 내 머리맡 전기장판이 들어오지 않은 베게 옆에 자리를 차지 않고 털없는 고등어는 보이로 전기장판만 주면 게임 끝.
- 고양이와 같이 자고 싶을 때, 난방텐트 안에 들어가 있으면 고양이들에게 둘러싸여서 꾹꾹이 & 골골송 세트를 들으며 행복하게 잠들 수 있다.
후기는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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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받자마자 찍은 사진인데, 포스팅을 하다 보니 뭔가 새물건을 사면 개봉하면서 사진을 찍는 습관이 생겼다. 이게 좋은 게 나중에 물건에 하자가 있을 경우에 받자마자 확인을 해서 반품할 때 유용하게 쓰일 때도 있으니 웬만하면 찍어 두는 편이다. 그리고 이렇게 예상에 없던 포스팅을 할 때 사용되기도 한다. ]
우리집은 택배가 오면 주인님과 함께 검열(?)하고 있다.
열심히 검열(?) 하고 계시는 두 주인님들...!
다른 때 보다 더 적극적인 이유는 주인님들이 좋아하는 것 =
고양이 텐트
라고 생각해서 인 듯하다;;;
취급상 주의사항
- 화기에 주의하십시오.(촛불, 담배, 온열기구)
- 손상될 위험이 있으니 날카로운 것에 가까이하지 마십시오.
- 어린이가 가지고 놀면 다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 해체 순서가 틀리면 파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탁 시 주의사항
- 손빨래 시 착탈식 폴대를 따로 보관하시고 30도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사용하여 부드럽게 세탁 후 헹구어 주십시오.
- 세탁 후 방염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알프랑 난방 텐트 설치 방법
- 폴대를 바닥에 내려줍니다.
- 그림가 같이 접혀있는 폴대를 펼쳐줍니다.
- 텐트 상단에 있는 원터치 폴대를 그림과 같이 잡고 밑으로 살짝 눌러주시면, 탁! 소리와 함께 고정되면서 완성
알프랑 난방 텐트 해체 방법
- 텐트 상단에 있는 원터치 폴대를 그림과 같이 잡고 위 방향으로 살짝 올려주시면 탁! 소리와 함께 고정이 해제됩니다.
그림은 뭔가 과정이 있어 보이지만, 정말 초간단으로 설치할 수 있다.
원터치란 이런 것!!
간단히 그냥 내려주고 펼쳐서 딸깍~ 소리 나게 우산 펴듯이 펴주면 끝!
많이 구겨져 있어도 상관없다. 펼쳐서 설치하면서 자연스레 펴진다...
사실 복층에 설치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텐데 몇 센티 차이로 아래층 침대에 설치해야 해서 그게 가장 아쉽다.
위로 우산 펴듯 올리면 딸깍! 소리가 난다. 그럼 설치 끝!
설치되어 있는 텐트를 침대에 씌워주기만 하면 된다. 리뷰용 사진이 아니라서 찍지 않았지만 침대 다리에 고정시킬 수 있는 고리가 4군데에 각각 있어서 튼튼하게 잘 고정된다. 팔 힘 없는 여자 혼자서도 설치가 쉬웠다.
가장 행복한 일은 텐트 안에 있으니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자던 고양이들이 텐트 안으로 몰려들었고, 털복숭이가 베개 옆에서 꾹꾹이& 골골송 세트를 시전해 주신다.
수시로.... !
고양이가 옆에 같이 자주지 않은 고양이 집사라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오붓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난방 텐트이지 않을까 싶다.
천장 은 망사로 되어 있어서 숨구멍도 충분하니 숨 못 쉴 걱정은 없다...!
작년엔 고리에 렌턴도 걸어두고 종일 텐트 안에서 놀고먹었더랬다.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줄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으나, 우리집은 고양이들이 더 많이 사용하기에 집사는 주로 잠잘 때만 사용 중이다.
지금부터 나오는 사진은 하루 동안의 사진 같지만, 모두 다른 날짜의 주 사용 텐트 이용고객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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