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자취용품 쇼핑2(주방) IKEA Self-help2(Kitchen appliances)
이케아 자취용품 주방 IKEA Self-help kitchen イケアのキッチン用品
광명 이케아를 다니면서 나의 자취방은 점점 이케아 물건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작년 말부터는 한 달에 한 번씩 힐링하러 갔던 이케아를 잘 가지 못한다. (분당 →광명역 버스노선이 없어졌다)
친구가 오면 겨우겨우 밀렸던 쇼핑을 하고 있다. 싱글 용품들이라 고가의 물건은 의미도 없고 값싸고 질이 좋은 게 최고다. 자취용품 구매의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이케아를 방문해서 꼭 필요한 것들을 저렴하게 사서 사용하길 추천한다.이번에 이사하면서 새로 산것들도 꽤 많고 대부분의 물건들이 이케아 제품들로 채워졌다.
우선 주방용품들 위주로 정리해 봤다. (눈에 안 띄어서 빠져있는 것들도 있다. 보이면 추가해야겠다)
*상품 정가의 가격은 패밀리가와 차이가 있고 매월 할인 상품이 바뀌기 때문에 내가 샀던 가격과 차이가 있을수 있다.
이케아 모카 포트 3잔용 RÅDIG 가격 2만4900원
에스프레소 메이커 3잔용, 스테인리스 재질이며 기대했던것 보다 맛있다. (모카 포트로 유명한 비알레띠와 비교해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뭔가 다르긴 다르다)
타이머 STÄM 가격 3,900원 ステム, タイマー, レッド
뒷면에 자석이 있어서 냉장고나 철로 된 물건에 붙여 둘 수 있다.
피자커터 STÄM 가격 900원 ステム, ピザカッター, ブル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하겠지만 써보면 잘 샀구나! 할것 같다. 그전에는 돈가스 나이프나 가위로 잘라서 모양도 안 이쁘고 불편했었다. 자취생들이 집에서 혼자 오뚜기피자를 전자레인지로 요리해서 흐트러지지 않고 분위기 있게 자르기 위한 아이템이라고 생각된다.^^;;
전자레인지 뚜껑 PRICKIG 가격 900원
개인적으로 별5개 ★★★★★
대부분의 음식을 전자레인지로 데울 일이 많은 자취생에게 촉촉한 요리로 완성해주는 아이템. 몇 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사이즈도 넉넉하고 가성비가 좋음.
레몬즙 짜개 SPRITTA 가격 4900원
인서트를 바꿔 끼워서 레몬이나 오렌지를 다양하게 주스로 만들 수 있다.(근데 이건 그동안 제대로 모르고 썼다. 어쩐지 큰 자몽은 잘 되는데 레몬은 안 되더라ㅡ.ㅡ;)
알람시계 VIKIS 가격 7900원
책상에 둬도 되고 주방에 끼워둬도 잘 어울리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뒷면을 누르면 불도 들어와서 어두운 곳에서도 시간을 볼 수 있다.
뒤집개 (비싼 건 아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난다;;) イェルテ, フライ返し, ステンレススチール, ブラック
오븐 서빙 접시 가격 2900원 + 오븐용 파이 접시 가격3900원 ヴァルダーゲン, パイ皿, オフホワイト
전자레인지, 오븐에 사용할 수 있어서 부담 없이 늘 자주 사용하는 그릇. 파이 접시는 밥그릇으로 주로 사용한다.
접시 꽂이 OSTBIT 가격 1,900원 オストビット, プレートホルダー, 竹
개인적으로 별4개 ★★★★
접시보관에 좋고 대나무 소재로 친환경적이다.
작은 도마 PROPPMÄTT 가격 3900원 プロップメット, まな板, ビーチ
천원에 몇개씩 들어있는 저렴한 고리 사서 주방에 걸어두면 말리기도 편하고 수납도 쉽다.
양면 도마 RIMFORSA 가격 19,900원(1층 알뜰 코너에서 12,000원대에 구매)
대나무 소재로 모양도 이쁘고 양면으로 사용 가능하다. 쓰다보니 쟁반으로 사용하는게 편해서 작은 도마를 따로 사고 이건 식사용 쟁반으로 쓰고 있다.
대나무 트레이 OSTBIT 가격 7,900원 オストビット, トレイ, 竹
소스 팬, 뚜껑 VARDAGEN 가격 19900원
전기레인지용으로 사용성이 좋고 라면 냄비용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다.
기존에 쓰던 라면 냄비는 금방 더러워지고 모양이 변형됐었는데, 이건 냄비 안쪽에 용량 표시가 되어 편리하고 사이즈 넉넉하고 튼튼하다.
식구도구트레이 SMÄCKER 가격 1000원
개인적으로 별5개 ★★★★★
원통으로 된 수저통에 식기 도구를 보관할때는 매번 구분해서 찾아야 해서 불편했는데 설거지 후 건조시켜 정리해놓으면 사용할 때 편리하다.
아이스크림 스쿱(스푼) CHOSIGT 가격 4,900원 ホーシト, アイスクリームスクープ, グリーン
베스킨라빈스 같은 큰사이즈 아이스크림을 덜어서 먹을 때 플라스틱 숟가락을 쓰면 부러지는 경우가 많았다. 쇠 숟가락은 입구가 평평해서 잘 안 퍼진다. 다른 브랜드는 너무 비싸서 가격대비 저렴한걸로 샀다. 사용성도 좋다. 떠먹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아이템.
페이스트리브러시 GUBBRÖRA 가격1,000원, 고무주걱 GUBBRÖRA 가격 1,500원 グッブローラ, ゴムベラ, グリーン/ピンク レッド/グリーン, ブルー/ホワイト, 料理用ハケ
브러시는 후라이드치킨에 양념 묻힐 때 주로 사용하고 주걱은 요리를 덜 때 사용하면 편하다. 대형마트 조리된 치킨과 소스를 따로 사서 집에서 한 번 더 구워 먹으면 비용도 절약되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치킨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다. (양념치킨을 좋아하면 양념 소스를 직접 만들게 되기도 하니까)
식탁 매트 LÄTTAD 가격 4900원
자취생도 가끔은 이쁘게 차려놓고 밥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손님 왔을때 인테리어용으로 굿.
빨대 2가지 종류 각 가격1,500원 ソーダ, ストロー, グリーン 蛍光色, ブライトブルー/ブライトピンク
콜라를 좋아해서 치아보호용으로 늘 빨대를 쓰는데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다.
밀봉 클립 큰 사이즈10입 가격900원, 작은 사이즈30입 가격 1,900원 ベヴァーラ, 袋止めクリップ30個セット, アソートカラー, アソートサイズ
개인적으로 별5개 ★★★★★
매일매일 사용한다. 음식 보관이나 기타밀봉할 때도 없어서는 안 되는 아이템.
키친타올 꽂이 TORKAD 가격 2,900원 トルカード, キッチンロールホルダー, シルバーカラー
처음에는 키친타올을 꽂아서 쓰다가 위생롤백 꽂이로 쓰기 시작했다. 엄청 편하다.
식탁 매트 PANNÅ 가격 1,900원
1인용 식탁 받침대로 사용하다 요즘은 물기가 흐르는 주전자나 찻잔 받침대로 사용하고 있다.
향신료 분쇄기 IKEA 365+ IHÄRDIG 가격 7,900원 イーヘーディグ, スパイスミル, ブラック
후추를 좋아하다 보니 코스트코에서 파는 큰사이즈의 블랙페퍼를 사두고 조금씩 갈아먹는다. 후추+그라인더 기능이 되는 병은 힘을 줘서 돌려야 해서 매번 불편했는데, 전용 그라인더는 확실히 잘 갈려서 편리하다. 이케아 주방제품 중에서는 좀 비싸서 망설이긴 했다. 하지만 두꺼운 글라스 재질이고 기능이 좋아서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주방 가위 가격 2,000원
이건 꽤 오래전에 산 거라 지금도 판매 중인지는 모르겠다. 2번째 구매 한 것. 가격에 비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1번째 구매한 제품도 한 5년 정도 썼었다. 오래 쓰다 보니 가윗날이 분리되더라. 일반적인 사용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힘을 많이 줘야 잘리는 건 좀 더 크고 튼튼한 가위로 사용하는 편이 좋겠다. 현재는 보조용 주방 가위로 사용 중이다.
냄비 받침대 LÄMPLIG 가격 4900원 レンプリグ, 鍋敷き, ステンレススチール
가로 50cm, 세로 28cm, 높이 2cm
냄비 받침대인데 설거지 건조대로 쓰려는 목적으로 샀다. 기존에 쓰던 그릇 건조대의 구멍이 너무 작아서 물이 잘 안빠져서 불편했었는데, 이건 물이 잘 빠지고 우려했던 녹도 슬지 않아서 좋다.
Left :냄비홀더 IKEA365+ 가격 2,900원 鍋つかみ, グレー Right:오븐장갑 STINN 가격4,900원 スティン, ミトン, レッド
둘 다 일반 냄비나 오븐에 사용 가능하다. 한쪽씩 산 이유는 두 개를 다 쓸 만큼 큰 사이즈의 요리를 할 일이 없어서였는데 두개의 역할은 비슷하지만 두쪽을 다 사야 한다면 오븐 장갑을 살것 같다. 세탁할 필요가 없어서이기도 하고 천은 아무래도 그릇을 잡을 때 둔탁한 느낌이 든다.
서빙 볼 BLANDA 가격 2,500원 ブランダ, サービングボウル, クリアガラス
높이 :9cm 지름:20cm 유리 재질로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투명한 물그릇을 선호하는 고양이들 물그릇으로 추천한다.
접이식 커피 테이블 IKEA PS 2017 가격 39,900원 (패밀리 행사가로 29,900원 할 때 구입)
길이: 55cm 폭:55cm 높이:50cm
원래 커피 테이블 하려고 산 건데 공간이 애매해서 현재는 선반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홈페이지 할인가 뜨자마자 이케아 달려가서 샀다. 무게가 6kg 정도라 괜찮겠지 하고 이케아에서 이거 들고 광명역까지 걸어 오느라 너무 힘들었지만, 집에 와서 엄청 뿌듯해하던 기억이 난다. 나중에 선반 사면 커피 테이블로 써야겠다. 안쓸때는 접어서 보관하면 돼서 편리하다.
휴지통 FNISS 가격 1000원
적당한 사이즈에 저렴하고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사이즈와 컬러가 다양해서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하지만 매장에 어떤 컬러가 있는지는 그날의 운에 맡겨야 한다.
선반유닛 LERBERG 가격 12,900원
제품규격
- 폭: 60 cm
- 깊이: 35 cm
- 높이: 70 cm
- 선반당 최대하중: 10 kg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고, 그전 살던 집이 주방이 좁아서 전자레인지 선반용으로 샀다. 지금은 아일랜드 식탁 아래 수납 선반으로 유용하게 쓰고 있다. 가성비 갑★★★★★
식탁 매트 가격 1,500원
다른 식탁 매트에 비해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인데 바닥이 미끄럼방지가 돼서 테이블과 밀착돼서 사용이 편리하다.
식기세척 브러쉬 ANTAGEN 가격 700원 アンターゲン, 食器洗いブラシ, アソートカラー
밥그릇에 쓰기에는 좀 불편하고 넓은 접시나 냄비에 눌어붙은 이물질 제거에 편리하다.
물병 BEHÅLLARE 가격 3,900원 ベホーラレ, 水筒, 透明
리필과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고 90℃까지 견딜 수 있고 냉동실도 가능하다.
가볍고 적당한 사이즈에 작년 여름에 정말 잘 사용했다. 600mL 정도 들어간다.
병-마개 KORKEN 가격 1,900원 コルケン, ボトル ふた付き, クリアガラス
500mL 용량의 유리 밀폐 용기로 샀다. 밀폐가 잘되고 사용이 편리해서 여름철 차를 우려내서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물병 용도로 사용하면 편리하다. 직접 담근 복분자주 병으로 사용하기도 좋다.
깔때기 2종 CHOSIGT 가격 900원 ホーシト, じょうご2個セット, アソートカラー
8년 전 구매대행으로 샀는데 작은 것 큰 것 2개로 구성되어 있다. 2개까지는 필요가 없어서 하나는 친구 줬다. 모양도 이쁘고 걸수 있는 구멍이 있어서 편리하다. 과일주 담근 술 걸러낼때 엄청 유용하게 쓰고 있다.
정리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다음번엔 거실, 침실과 화장실 등 기타 물건들도 정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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