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루데 천연모피(양) 양털 러그 IKEA LUDDE Sheepskin (Natural Wool Rug)
고양이들 때문에 원래 사려고 했던 건 저렴이 인조 모피 재질의 러그였으나 재고가 없었다. 침대에 패드 대용으로 깔고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고 올겨울을 보내게 해 준 따뜻한 아이템이다. 세탁도 가능하지만 세탁기 사용은 좀 불안해서 중성세제로 손빨래로 잘 말려서 사용했다. 아직도 새것 같아서 오래도록 잘 사용할 듯하다.
이케아 루데 천연 모피(양) 양털 러그 양모 깔개, IKEA LUDDE Sheepskin (Natural Wool Rug)
₩ 69,900
중성세제로 세탁 가능하고, 겨울에 러그 또는 의자 방석으로 사용하면 유용하다.
제품 규격
- 길이: 90 cm
- 폭: 55 cm
- 넓이: 0.60 m²
※ 천연 양털이라 고양이들이 물어뜯을까 봐 걱정했는데, 닿는 걸 싫어하고 피한다. 세탁도 했고, 혹시나 너무 좋아하면 어쩌지 하는 나의 기대감은 완전히 무너졌다. 내가 맡기엔 딱히 냄새가 나는 것도 아닌데, 고양이들에게는 싫은 냄새인가 보다. ※
중성세제로 손세탁해서 며칠간 자연 바람으로 말렸다.
올겨울은 전기장판에서 벗어나려고 침대에 깔아서 사용했다. 하나 더 사서 깔고 싶을 만큼 엄청 따뜻하고 포근하다.
뒷면은 부드러운 스웨이드(세무?!) 재질 같다.
엄청 추웠던 어느 날, 털복숭이에게 덮어 줘 봤다.
이게 뭐냐 하는 눈빛 발사.
너무 추웠던 날이라 따뜻한지 그대로 다시 잠듦. 하지만 그 후로 피해 다님.
복층에서 사용하다 작업 때문에 아래층에서 자는 날이 많아져서 난방 텐트 안에서 잘 때 필수품이 됨. * 난방 텐트는 우리 집에서 자고 간 친구가 집이 춥다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줌. 내 친구 만세!!)
지금은 의자 위 방석으로 사용 중. 인테리어용으로도 이쁘고 천연이라 가격은 좀 있지만, 엄청 잘 쓰고 있다. 잘 관리해서 오래 써야지.
고양이들이 관심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온전히 나만 사용하는 유일한 물건 ^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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