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스프리타 사과슬라이서 IKEA SPRITTA Apple slicer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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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매장에 갈 때마다 보기만 하고, 막상 사려면 망설여졌던 제품 중 하나인 사과 슬라이서. 작년 추석때 선물로 받은 사과가 아직도 있어서 (깎는게 귀찮아서 안먹은 흔한 자취생;) 편하게 먹고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눈에 띄어서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평이 괜찮아서 사봤다.
사용해보니, 간편하고 재미있기도 하지만 사용 방법이 좀 더 친절하게 적혀있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처럼 사자마자 부수지 말고 썼으면 하는 마음에서 공유해봅니다.
이케아 스프리타 사과슬라이서 IKEA SPRITTA Apple slicer green
가격 ₩1,900 원
제품정보
- 양파 등을 웨지 모양으로 썰 때도 사용할 수 있어요.
추가 정보
- 처음 사용하기 전에 이 제품을 세척하세요.
관리방법
-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
제품규격
- 높이: 6 cm
- 지름: 10 cm
두근두근-
집에 오자마자 궁금해서 개봉했다.
사용 전 세척하기.
슬라이서
슬라이서 보관 받침대
개인적으로 사용해보고 생각한 사용방법. (따로 설명서가 없어서.. )
- 슬라이서 크기에 맞는 가로사이즈가 10cm 이하인 사과를 준비한다. 가장 기본적인 건데 살 때 이걸 생각 못했다. 친구네 집 사과는 너무 커서 안맞는게 있다고 한다.
- 도마나 단단한 곳에 사과를 놓고 절대 힘을 줘서 자르려 하지 말고 천천히 슬라이서에 힘을 살짝씩 주면 사과가 잘 잘린다. 처음 사용 시 무조건 힘을 주게 되는거 같다. 받침대인 줄 알고 나처럼 사용하면 사자마자 받침대를 부스는 일이 발생할듯하다. 내가 부수는 걸 보고서도 친구도 똑같은 실수를 해서 4 귀퉁이가 다 금이 갔다고 함. 우린 덤 앤 더머 베프 사이 ㅎㅎ
잘못된 사용 예)
따로 설명이 없어서 당연히 사과 썰때 쓰는 받침대라고 생각하고 힘을 주기 시작함.
깨진 걸 보고 나서야 도마에 놓고 하는 게 안전하다고 깨달은 인간.
오늘의 감시자 두둥- 하지만 별 볼 일 없는 거라 바로 퇴장하심.
사과 꼭지 부분을 기준으로 천천히 힘을 주면서 아래로 내려주면 된다.
대략 10cm 정도 돼보이는데 줄자가 안까지 안 들어간다.
이럴 땐 아이폰 측정기로 재면 된다. 얼추 맞는다. 앞으로 사과 살 때는 무조건 가로 10cm 이하 짜리로 사야겠다.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아도 천천히 내려주면 쓱쓱 들어가는데, 역시 뭐든 억지로 하면 안 된다.
올- 가지런하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렸다.
사과가 퍽퍽한지 두 번째는 더 잘 된다.
사과 꽁지만 남는데 이거 뺄 때 조심해야 할 듯.
뒷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잘 빠진다. * 칼날 조심
세척해서 껍질 채 먹어야 좋다고 하던데.
나는 깎아서 먹는다.
사이즈가 깎기 좋은 사이즈라 편하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넘나 편하고 좋다.
하루 한 개씩 열심히 먹자.
맛있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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